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동희, 김규탁)는 지난 29일 장흥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 청소년, 아동, 어린이집 등 종사자 3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의무교육을 받으려면 목포나 순천, 광주 등 타지역을 방문해야 했는데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불편을 크게 덜었다는 반응이다.

교육은 YMCA 평생교육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의무교육은 4대폭력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인권교육, 아동학대신고의무자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들은 반드시 이수하여야만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장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자들이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먼 곳으로 다녀오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나가고자 매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며, 더불어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민간자원연계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철 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