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금국)는‘토닥토닥 응급키트’ 및 ‘칠량미식회’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소외이웃 66가구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협의체는‘토닥토닥 응급키트’사업으로 응급처치 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파스,밴드,소독약으로 구성된 응급키트 3종을 33개를 제작했다. 이와 함게‘칠량미식회’사업을 통해 평소 식사준비가 어렵거나 영양상태가 불균형한 33가구에 반찬3종을 전달했다. 수혜가구가 대부분 고령층인 것을 감안해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소화에도 용이한 소불고기, 열무물김치 등의 반찬으로 구성했다.

이날 봉사는 협의체 및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힘을 모아 준비했으며 전달은 각 마을 복지이장 33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금국 민간위원장은“이번 응급키트 전달 및 반찬봉사가 지역 내 많은 주민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송산 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