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11일, 봄 학기 개강을 알렸다.

총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봄 학기 프로그램은 △질문하는 학습대화 ‘하브루타로 교육하라’를 비롯해 인성교육지도사, 캘리그라피 지도사, 자수공예, 한국사 여행, 일본어 교실 등 3개 분야 14개 과목으로 구성, 프로그램별 12~1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강사가 수강희망생을 직접 찾아가는 목사고을 배달강좌,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지원, 면 단위 주민 대상 행복학습센터 등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지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의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루트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과 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100세 시대 평생학습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윤철기자 honam78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