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2019년 새해 인후3동에서는 살맛나는 우리동네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이 보도자료 서체는 조선후기 전주의 목판 인쇄본인 완판본을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것입니다.

임선영 전주 수한방병원장은 9일 인후3동 주민센터를 찾아 꿈나무 어린이 육성에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저소득 학생 1세대를 선발하여, 매년 2회씩 학생이 청년이 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장기후원으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후원을 받게 되는 김??씨는 “남편 없이 세 자녀를 키우며, 딸의 학원비 충당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주신다니 보험처럼 든든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송문석 인후3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해마다 이웃돕기에 동참해주신 전주수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지역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섬김을 실천하는 임선영 원장님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주민센터에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수한방병원은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2012년부터 덕진구 무료 한방진료 및 구급약 지원, 어르신 효사랑행사와 이웃돕기 물품지원 등 덕진구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여러 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