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재단법인 고창군장학재단이 고창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서울과 전주 장학숙에서 2019년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65명이고, 오는 14일부터 2월15일까지 고창군청 울력행정과 방문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입사생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으로 평가하고, 2월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장학숙의 경우 서울·경기지역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전주장학숙은 도내 소재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보호자나 학생의 주민등록이 2017년 1월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고창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결원 시 대학원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재수생 순으로 입사 가능하다.

고창군은 서울 월 15만원, 전주 월1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지역 인재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좋은 교육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여 국가와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창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고창의 꿈나무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속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창군은 자식농사 잘 짓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각종 장학사업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