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8일에 2019년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임양순 전라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많은 내외빈이 함께 하여 축하하는 시간이 됐다.

문순자 신임회장은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현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 부회장도 역임하고 있으며 용지면에서 남편과 양계농장을 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경영학과를 졸업, 그 바쁜 일상에서도 현재 야간대학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소통과 합리적인 사고로 조직을 이끌어 가는 등 주변의 평가 또한 우수하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21개 단체 1,719명의 회원이 김제시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캠페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신임 문순자 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제시 미래를 위해 여성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 일자리, 돌봄, 문화, 안전 등의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김제시 여성단체가 앞장서겠다.’ 고 다짐하였으며, 남녀노소, 세대를 넘어 모두가 행복한 김제시 발전을 위해 모두가 화합 하자고 호소했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