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정읍시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중형 사업 참여자를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인원 411명이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연중형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며, 이를 위해 정읍시는 지난 2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노인복지관,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 하늘향노인복지센터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에서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수행기관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참여자 선정을 완료한 후 이달 18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1일 3시간씩 탄력적으로 월30시간을 근무하며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거동불편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과 말벗, 도시락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많아 전년보다 13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더 확장했다”며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제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