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장성군 대표 홈페이지가 디자인과 기능을 바꾸고 오는 9일부터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이번 개편에서 방문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이용자들이 주로 찾는 복지분야와 문화관광분야를 네비게이션 기능을 추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홈페이지 오른쪽에 ‘열린행정’, ‘복지와 생활’, ‘힐링관광’메뉴를 표기해 한 번의 클릭만으로 해당 분야가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열린행정’은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행정 정보를 따로 모아 화면 상단에 재배치해 쉽게 찾도록 했다. ‘복지와 생활’은 인허가부터 세금, 건축, 부동산 등 민원업무와 노인 및 저소득가구를 위한 복지 서비스, 일자리 센터 등을 분야를 나누지 않고 고루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군 관계자는 “홈페이지 방문 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평소 가장 많이 찾는 정보와 분야를 선별해 재배치하여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게 했다”며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첫 화면 디자인에 새 C·I를 넣어 산뜻하게 바꾸고, 일반인과 장성군수와의 대표적 소통창구인 ‘열린 군수실’도 민선 7기의 공약과 군정철학을 담아 새롭게 꾸몄다.

또 그동안 분리해 운영하던 문화관광 및 미디어센터 웹사이트를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하고, 문화관광 웹사이트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게 반응형 화면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군 홈페이지를 3년 만에 리뉴얼했다”며“이용자들이 장성에 관한 정보를 쉽게 찾고, 군민들에게 유용한 홈페이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윤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