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는 7일 완산동을 시작으로 1월 한 달 동안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새해맞이 맛있는 떡국 나눔’ 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별 해바라기 봉사단이 관내 경로당 15개소를 찾아가 지역 어르신 710여명을 모시고 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든 떡국과 다과 등을 대접하게 된다.

지난 7일 맛있는 떡국으로 새해맞이 사랑 나눔 실천을 실시한 완산동 해바라기 봉사단은 관내 청학동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및 경로당어르신 등 30여명을 모시고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과 과일 등을 대접해 드렸으며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언자 완산구 해바라봉사단 회장은 “새해의 시작과 함께 복을 전하는 떡국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봉사를 펼쳐 더욱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은 매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상반기는 신년떡국봉사, 하반기는 찰밥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 봉사, 밑반찬 나눔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어르신 돌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전주 만들기에 적극 앞장 서 오고 있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