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김제시 백구면은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회의를 갖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주민을 위해 참 봉사를 수행할 41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다 함께 열어가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여는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정관주 백구면장은 2019년 박준배 김제시장의 신년사를 소개하고, 이장임명을 축하하면서 “마을총회를 거쳐 주민이 추천한 마을의 대표자로 지역주민의 수족이 되어 선공후사의 자세로 3년간 주민 행복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어 줄 것”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특장차 제2단지 조성사업 등 2019년 김제시 역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선출된 최형식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주민의 머슴이 되어 발로 뛰고 행동하면서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백구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으며, 또한, 우리 이장은 참봉사자로서의 본분과 초심을 잊지 않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주민행복을 배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이장의 지위와 역할에 대한 역량강화 직무교육과 함께 2019년 중점 추진시책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