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이 SNS홍보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2019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15명 내외로 고창군 구석구석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데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오는 14일까지로 고창군청 홈페이지나 고창군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자단으로 선발되면 고창군의 각종 정책, 문화, 생활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주제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게 되며 군 지역탐방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 기자들에게는 취재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와 고창군이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고창군은 주요 관광지 선택 시 포털에서 정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귀농·귀촌인이나 대학생들이 맛집이나 명소 홍보에 적극 나설 경우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SNS가 일상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관광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참신하고 열정적으로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홍보해 줄 국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노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