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결핵감염 치료하면 90% 예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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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복결핵감염 치료하면 90% 예방 한다.
  • 입력 : 2024. 04.11(목) 15:40
  • /김한진 기자
잠복결핵 감염자가 치료받으면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1일 국내 잠복결핵감염 검진과 치료 및 관리를 당부하는 '잠복결핵감염 관리 안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질병청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국가 잠복결핵사업'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잠복결핵감염자 중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은 치료한 사람에 비해 약 12.4배 결핵이 더 발생하고, 치료할 경우 최대 90%까지 결핵을 예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면역력 등에 의해 억제돼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료가 권고된다. 기침 등 임상적인 결핵 증상이 없고 타인에 균을 전파하진 않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잠복결핵감염 검진 대상자일 경우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으시고, 잠복결핵감염자로 진단된 경우에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검진 대상자는 결핵 환자의 접촉자이거나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 등이며, 안내서는 이날부터 질병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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