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하당동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 및 생활안정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목포 하당동 복지기동대는 “생활불편 ZERO! 언제나 부르면 OK!”의 마음가짐으로 정부의 단계별 추진방향에 따라 복지서비스 확대, 참여시스템 구축, 협업체계 참여, 사회분위기 확산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사업으로는 크게 생활불편 개선사업(긴급수리, 주거개선)과 생활안정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지난달 25일 통장단 회의를 갖고 사업 안내 및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25개통 통장을 통해 1차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전담 직원들이 세부조사를 통해 우선 지원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2023년 하당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자로 39가구의 대상자를 발굴해, 생활안정지원 6가구(생계비 3가구, 의료비 2가구, 주거비 2가구) 주거환경개선 5가구(도배장판 2가구, 전등교체 3가구) 등을 지원했다.
금년 지원대상으로는 생활불편개선 사업에 40가구 내외, 생활안정지원 사업에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생활불편개선 사업으로는 30만원 이내 소규모의 긴급수리, 150만원 이내 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이 해당되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는 생활안정지원금(생계비, 의료비, 주거비)을 지원하게 된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하당동 복지기동대가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민관 협력의 주축이 되어 생활복지 안전망을 구축, 행복마을 하당동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