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유)하늘팜가 돼지고기 283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하늘팜(대표 조영탁)은 무안군 운남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삼겹살 데이(3월 3일)에 아동양육시설 소전원에 삼겹살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무안 군민의 날(5월 4일)에도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조영탁 대표는 “군민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저소득 계층을 위한 나눔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순 사회복지과장은 “무안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조영탁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맡겨주신 물품은 군민의 날에 군민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읍·면 번영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무안/이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