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을 축이고 산불을 진화한 이번 봄비처럼, 미래세대의 환경을 향한 희망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이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개최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6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 본부에서 탄소 절감과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 및 본부 직원 일동은 배롱나무 1식을 포함, 행운목 다수를 심은 후, 인근 불곡산과 탄천 일대에서 환경을 정화 활동을 실시, 산불 위험이 큰 담배 꽁초 등을 사전에 제거했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최근 가뭄과 산불이 잇따르고, 국정목표인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식목행사의 개최 취지를 밝혔고, “전사적 차원에서 이러한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시켜 미래의 후손들에게 더 나은 기후와 환경을 선물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