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1월 9일부터 27일까지 한의약 임산부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인 ‘마음 튼튼, 몸 튼튼’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신 20주 이상의 임산부이면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산전·후 지식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2월 1일부터 4주 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오전 10시~11시) 총 8회 비대면 플랫폼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임신부터 출산까지 임산부에게 필요한 다양한 이론 교육 ▲임산부 우울증 검사 및 산후 우울증 예방교실 ▲한의약 중재를 활용한 건강관리법(입덧, 소화불량) ▲산후풍 예방교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배우자와 함께하는 비대면 요가 교실인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교육 물품인 요가 매트가 제공되며, 프로그램 인증 사진 이벤트 참여 시 추가 홍보 물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본지와의 통화에 보건소 관계자는 “양평군보건소 등록 임산부 중 개인정보 동의를 한 임산부들에게 이번 프로그램 관련된 문자가 전송되며, 양평 맘카페, 양평 톡톡 게시물 등록을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참여로 태아의 건강한 발달과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고 임산부의 한의약 관련 지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최이슬 기자 cjswlxhql12@pw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