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강기정, 이하 “광주체육회”),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민정준, 이하“전남대산학협력단”)은 9월 16일(금) 10시 광주체육회에서 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전남대산학협력단이 참여하여 역도 등 4개 종목에 장애인 스포츠선수 15명 정도를 고용할 예정이다.

공단과 광주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선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장애인스포츠선수에게 안정된 훈련 환경을 제공하여 우수선수를 육성 및 발굴할 계획이고, 전남대산학협력단은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선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장애인 스포츠선수 고용증진 협약’은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직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점을 착안, 안정된 직업과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선수의 타지역으로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증진협약 체결로 장애인스포츠선수 고용 활성화의 장을 열어 지역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고용을 통한 기업의 ESG(사회적가치 창출) 경영 실현에 이바지하게 될 것”라고 밝혔다.

/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