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한국고용정보원이 16일에 채용담당자 대상「워크넷 온라인 화상교육」을 개최한다고 1일에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 전형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워크넷 화상면접은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37,222명의 채용담당자가 이용했다.

화상면접은 코로나19로 기업의 신규채용이 멈추면서 일부 대기업 등에서 도입하여 채용 면접을 진행해 왔다.

워크넷 화상면접은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빅데이터, AI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을뿐더러 서비스는 시간, 횟수에 제한이 없고, 인원도 다대다 면접이 가능하면서 무료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 관계자 “공단은 장애인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알선까지 지원하고 있는바, 현재는 화상면접이 지원되지 않지만, 내부적으로 파악을 하고 도입 가능여부 판단이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최근 10~20대에서 발달장애인 비율이 높아졌으며, 따라서 중증장애인 비중도 상향 추세이고, 화상면접이 도입되면 이동제약을 받는 장애인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덧 붙였다.

/최이슬 기자 cjswlxhql12@pw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