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28일에 서울 성북구에 소재한 ‘승가원 행복마을’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계층 복지의 최일선 현장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조규홍 장관은 장애인 업무 담당 공무원, 시설 종사자, 국민연금공단 장애인 업무 담당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규홍 장관은 차세대 시스템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복지현장에서 인내심을 갖고 애써주시는 장애인 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장애인 판정·등록, 장애인 연금 등 급여 지급, 장애인 시설, 장애인활동지원 등 장애인 복지와 관련된 시스템 이용상 애로사항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였다.

조규홍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며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제 때에 지원되어야 하는 복지서비스들의 지연과 누락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시스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현장을 계속 방문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오유나 기자 pwf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