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수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천만원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25일에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

18일에는 마사회 엔젤스에서 양재천 일대에 폐기물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