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레고랜드코리아 10월 20일(목)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고랜드코리아는 2022년 5월 5일 춘천에 한국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를 오픈했다. 올해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의무 사업장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장애인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 장애인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그간 테마파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과 고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레고랜드코리아와의 협약을 계기로 서비스 분야에서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되도록 공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은명 HR Director은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레고랜드코리아는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채용하고 고용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고용공단 담당자와의 통화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민간기업은 장애인 의무고용율이 상시근로자의 3.1%이다. 추가 고용시 1인당 월30만원에서 80만원까지 공단 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또한 성별과 장애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말했다.

/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