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소방서(서장 조강식) 의용소방대 공단지역대는 3일 남구 상개동에 위치한 상개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효(孝)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남․여 의용소방대 공단지역대원 20명과 화목봉사회(밥차 지원) 및 관내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 10명이 남구 경로당 다섯 곳을 방문해 도시락과 직접 만든 따뜻한 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 카네이션도 달아드렸다.

고순옥 여성의용소방대 공단지역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더불어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시락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남․여 의용소방대 공단지역대원도 울산시민의 봉사자로서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이슬 기자 cjswlxhql12@pw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