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언아, 이하 고용개발원)은 4월 15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53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장애인고용 및 복지정책’의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 김환궁 기획관리이사는 “바쁘신 가운데 토론회 발제와 토론을 맡아 주신 연사분들과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4월 장애인고용촉진의 달을 맞아 개최되는 토론회인 만큼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호진 고용개발원 조사통계부장과 오욱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은 각각 “장애인고용환경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정책제언(코로나19의 영향을 포함하여)”와 “장애인 소득분배의 최근 추이와 정책적 함의”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되었다.

공단 김언아 고용개발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장애인 고용 및 복지 정책 간 서비스 연계가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고용개발원은 장애인고용정책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해 매년 수 차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 다양한 연구보고서, 학술지, 세계장애동향 등을 발간하고 있다. 금번 토론회 자료집 및 영상 녹화본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s://edi.ke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jsh@pw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