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병만)은 지난 7월 20일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복날을 맞이하여 “보고싶닭!” 보양식 삼계탕 세트를 지원하였다.
삼계탕 세트는 복날을 맞이하여 삼계탕과 직접 담은 김치 2종류로 구성되었다.
완도군장애인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년부터 매주 1회 이용인을 대상으로 부식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보고싶닭!”은 복지관이 휴관된 상황에서 다시 만나고픈 마음을 담아, 전 직원이 1:1로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이용인은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복날도 잊고 있었는데 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챙겨주니 고맙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고 복지관에서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도/이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