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 지역 내 취약계층 2000여 명에게 '시원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9일 광산구보건소에 따르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방문건강관리사들이 물병과 물파스·영양식·마스크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중이다.
아울러 수시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해서 안내하고 있다.
폭염 특보 때는 홀몸어르신·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온열질환 증상 여부를 판단해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시민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동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