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병만)은 지난 5월 31일 복지관 전체 이용인을 대상으로 이용인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전에는 매달 진행되었던 전체 이용인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시기가 늦춰지다가 올해들어 처음 시행되었다.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하여 제한된 인원수로 오전 · 오후 나눠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이용인들이 마음을 터놓고 복지관 이용에 관하여 의견을 표현하고 앞으로 운영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다.
완도군장애인복지관의 조병만 관장은 “복지관을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이용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인원은 줄었지만 횟수를 늘리거나 다른 방안을 찾아서 이용인의 의견을 더 듣고 복지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군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오전 · 오후로 인원 수를 제한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이나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완도군장애인복지관 061)555-5115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이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