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11일 상무지구 일원에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대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수영대회 성공개최 기원과 청결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대청소는 대회 본부호텔과 지정숙박시설이 많이 지정되고 국내·외 내빈 및 대회 관계자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무지구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활동으로 행복홀씨사업 협약을 체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롯데마트 상무점, 이마트 상무점 3개 기관․업체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상무지구 유흥가, 식당가, 숙박시설 주변 등 시가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국제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 스스로 내 집앞 내가쓸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등 청결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7월부터 마스터즈 대회가 종료되는 8월까지 청소종합상황실 운영, 가로미화원 현장배치, 청소기동반 One-stop 민원처리 등 시가지 집중 청결대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수 기자 honam7800@hanmail.net